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투스 메데 2세 (문단 편집) === [[엘더스크롤: 레전드]] === [[https://images.uesp.net/6/63/LG-quest-A_Fractured_Legion_07.jpg]] 작중 해당 전쟁을 다룬 책에 의하면 군사적으로는 꽤나 유능한 황제였던 것으로 묘사된다. 제국군이 각지에서 패배하고 탈모어가 엘스웨어를 통해 기습하는 통에 양동작전에 완전히 몰린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임페리얼 시티를 포기하고[* 이 때 참모들도 유서깊은 수도를 버리자니 차마 말은 못하고 전전긍긍하자 직접 수도를 포기할 것을 제안했다. 다만 철수가 입안되고 진행될 동안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수도의 시민들은 대피령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해 많은 시민들이 탈모어한테 학살당했다.]]] 전력을 재규합했으며, 시로딜의 곡창지대인 남부 전역과 수도가 빼앗긴 극악의 상황에서 더 이상 밀리지 않고 전선을 안정화시킨다. 이후 제국군을 3군으로 나누어 기세등등하던 탈모어의 [[시로딜]] 원정군을 3면에서 포위섬멸하고 그 사령관을 재탈환한 임페리얼 시티 백금탑에 매달아 처형했을 정도였다. 비록 이미 한계에 달한 국력의 약화를 우려해 전쟁 전 탈모어의 요구와 동일한 조건으로 백금 협정을 맺긴 하지만, 전쟁 전에 그대로 조약을 수용했다면 제국은 심각한 내전에 빠졌을 것이다.[* 결국에는 스톰클록이 스카이림에서 독립 내전을 일으키긴 했지만, 탈모어의 터무니없는 요구를 싸움 한 번 안 해보고 받아들였을 경우 '''제국의 속방들이 일제히 내전을 일으켰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속방의 반란 정도면 그나마 다행이고 아예 '''[[시로딜]]의 [[임페리얼(엘더스크롤 시리즈)|임페리얼]]들이 이런 미친 짓을 한 황가를 잡아족치려 들었을 가능성도 있다!'''스톰클록은 어디까지나 스카이림의 독립만을 요구하고 있고 스카이림 절반의 지지를 얻고 있을 뿐이니 이 경우와는 심각성이 비교가 되지 않는다. 탈모어를 제국이 당장 어쩔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기에 시로딜 외의 지역에서도 불쾌하지만 어느 정도 납득을 한 것이다.] 간신히 [[시로딜]]을 지켜내고 탈모어와는 평화 협정을 체결했지만, 이마저도 제국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어 얼마 남지 않은 우군인 [[해머펠]]까지 등을 돌리게 만드는 등[* 평화 조약 조건 중에 해머펠을 탈모어에게 넘겨주는게 있었다. 이 때문에 엄연한 자국 영토였던 해머펠에 탈모어 군대가 침공해도 해머펠의 방어는 커녕 해머펠을 제국에서 내쫒을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여러 수난을 겪게 된다. 게다가 이젠 제 2 제국 성립기 때부터 제국의 영토이자 맹우였던 [[스카이림]] 지방까지 [[울프릭 스톰클록]]의 [[스톰클록]] 반란군이 일어나 독립하겠다고 난리를 쳐대니...[* 하이 락은 아직까지 조용하지만 스카이림이 독립해버리면 제국 본토인 시로딜과 하이 락의 육로는 끊겨버리고 만다. 물론 탈모어라면 씹어먹어도 시원치 않아 하는 스카이림과 스톰클록이 탈모어가 하이 락이나 시로딜을 침공하는 것을 좌시하고 제국의 대 탈모어 항전에 어깃장을 놓을 리는 없겠지만 팔크리스의 영주 시드기어나 솔리튜드의 쎄인 에리커처럼 탈모어가 제공하는 무역 사업과 사치품에 넘어가 탈모어에 협조하는 지배층 노르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불안요소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외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하스스톤 비슷한 형태의 TCG 게임 [[엘더스크롤: 레전드]]에서도 황제의 행보가 일부 나온다. 레전드의 기본 싱글플레이 스토리라인이 대전쟁 기간을 다루고 있기 때문. 역사와 전통에 따라 죄수로 시작하는 [[잊혀진 영웅|주인공]]은 임페리얼 시티에서 붙잡힌 것으로 보이는데, 탈모어군의 죄수로서 전 블레이드 요원 티르와 힘을 합쳐 탈출하고 제국군에 합류, 임페리얼 시티 탈환전에 합류한다. 당연히 황제(=티투스 메데 2세) 역시 알현하는데, 군대를 모아 임페리얼 시티로 진격하기 직전, 갑작스러운 암살자의 기습에 황제의 경비들이 몰살당하고 황제 역시 부상을 입는다. 그럼에도 때를 놓쳐선 안된다고 생각한 황제는 자신의 갑옷이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이용, 주인공에게 갑옷을 빌려주고 자신인 척 군대를 이끌 것을 요청한다. 주인공은 황제의 갑옷을 입고 공성전에 나서고, 군주 [[나리핀]]을 격퇴시킴으로서 탈모어군을 괴멸하고 대전쟁을 종식시킨다. 역사는 임페리얼 시티 공성전을 이끈 자를 황제로 기록하고, 주인공은 잊혀진 영웅[* 싱글 스토리를 깨고 받는 칭호가 The Forgotten Hero다.]이 되어 새로운 여정을 찾아 떠난다. ~~스토리 DLC를 구매했다면 말이다~~ 작중에서 나타나는 황제는 꽤 위엄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황제의 호의라면서 주는 보상 100 골드만 빼면 말이다. 해당 스토리에서 티투스 메데 2세 황제는 데이드릭 프린스의 가호를 받는 적을 상대로 무너지지 않고 역습까지 성공한 유능한 인물이라는 게 묘사되었으나, 설정을 파는 설정덕후들은 해당 스토리의 메데로부터 오히려 큰 실망을 한 경우가 많다. 탈모어의 주력군과 데이드릭 아티팩트까지 모두 파괴된 것을 확인하고도 오로지 시로딜 남부를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동맹인 해머펠을 버리는, 당장의 이익을 위해 제국의 통치이념을 스스로 포기해버린 암군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비록 메데 황제 입장에선 시로딜의 곡창지대인 남부를 전부 빼앗긴 상황에, 탈모어의 남은 전력이 어느정도일지 가늠하기 힘들었을 거란 배경이 있긴 했어도, 작품의 배경인 임페리얼 시티 전투의 승리 덕분에 제국에게 버림받은 해머펠이 국력을 소모한 탈모어의 침공을 성공적으로 스스로 방어해내면서 임페리얼 시티를 되찾자마자 바로 동맹을 포기하면서까지 백금조약이라는 불평등 조약에 서명하며 패배를 인정한 메데는 결정적인 순간에 오판을 하고 제국을 몰락의 길로 보내버린 무능한 암군이라는 이미지가 강화되어 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